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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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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강도가 나쁜 게 아니라 피살된 사람이 나쁘다는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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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진보·좌파의 반미(反美)·친북(親北)·반(反)대한민국·좌파적 거짓과 선동은 북한 정권을 감싸고 편드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들은 북한이 2010년 11월23일 저지른 연평도 도발도 이명박 정부의 소위 대북강경정책 탓으로 몰아간다. 북한은 끊임없이 무력도발을 일으키고, 자칭 진보·좌파는 이명박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며 햇볕정책으로의 전환, 나아가 미국-북한 평화협정, 6·15와 10·4선언 이행을 선동해간다. 노골적으로 주한미군 철수와, 연방제 통일과 같은 북한의 대남적화노선을 이행하자는 주장도 서슴지 않는다. 사람을 죽인 강도가 아니라 죽은 사람이 나쁘다는 격이다.

북한의 ‘무력도발’과 남한의 ‘평화선동’은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전쟁위기감과 안보불안감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2012년 좌파정권을 만들어내고 미북(美北)평화협정을 통한 주한미군 철수, 6·15와 10·4선언을 통한 연방제 통일로 가려는 것이다. 이 같은 일탈의 종점은 조선노동당의 당 규약에서 못 박아 놓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가 될지 모른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햇볕정책 아래서 북한 주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굶어 죽고 맞아 죽고 얼어 죽었다. 김정일은 스위스 비자금 계좌에 40억 달러를 예치해 놓은 채 무기개발·수입, 김일성·김정일 우상화에 전력을 쏟았다. 햇볕정책 10년 간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고, 미사일 세계 6위, 생화학무기 세계 3위라는 성과(?)를 이뤘다.

‘악당’에게 돈과 쌀을 보내면 포탄으로 대답할 것이란 예측은 지난 10년간 적중했지만,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폭침 후에도 남한의 철부지들은 돈과 쌀을 주자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2010년 11월23일 연평도 포격은 이렇게 정리된다. 주범(主犯)은 김정일, 보급부대를 자처한 남한의 자칭 진보·좌파는 종범(從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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